퇴직금 계산방법과 지급기준 총정리

 

퇴직금은 근로자가 1년 이상 계속근로 후 퇴사 시 지급되는 금액입니다. 

퇴사를 앞두고 있다면 당연히 퇴직금이 어느 정도 되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거지만 퇴직을 하지 않더라도 직장인들에게는 목돈을 한 번에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퇴직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때 발생하는 퇴직급여는 회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통상임금과 평균임금 중 높은 금액으로 산정됩니다. 

 

그렇다면 내가 받을 수 있는 퇴직금은 얼마인지 궁금하시겠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퇴직금 계산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퇴직금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퇴직금 계산기를 많이 활용하는 편인데요.
퇴직금 계산기에 대해 알아보기 전 퇴직금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퇴직금 계산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퇴직금은 근속기간에 따라서 계산됩니다. 기본적으로 근속연수에 따라 일정한 비율로 계산되며, 여기에 회사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만약 근속연수가 1년 미만인 경우에는 퇴직금을 지급받을 수 없고, 1년 이상인 경우에는 1년에 대한 퇴직금만을 계산합니다. 또한 10년 이상 근속한 경우에는 최종 연봉의 1.5배까지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퇴사 직전 3개월 급여로만 계산하나요?

아닙니다. 입사일자로부터 퇴사일자까지의 총 임금총액을 가지고 계산하게 됩니다. 다만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상여금 및 연차수당 등 비정기적인 수당은 제외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2019년 7월 10일에 입사해서 2020년 6월 30일에 퇴사했다면 다음과 같이 계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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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수당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연차수당은 미사용 연차일수 x 일급(통상임금)으로 계산하며, 만약 5인 미만 사업장이라면 연차유급휴가 규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평균임금이란 무엇인가요?

평균임금은 말 그대로 ‘산정사유가 발생한 날 이전 3개월 동안’ 받은 임금 총액을 말합니다. 즉, 월급뿐만 아니라 상여금, 연차수당 등 모든 금품을 포함하는데요. 이를 토대로 퇴직금을 계산하므로 매우 중요한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직금은 언제 지급되나요?

퇴직금은 퇴사 한 달 이내에 지급되어야 합니다. 종업원의 뜻에 의한 사직의 경우, 고용보험법에서 명시한 사유가 아닌 경우에도 퇴직금이 지급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만약 직원이 불량한 행동을 저지르거나, 직무상의 과실이 있어서 기업이 징계를 진행하게 된다면, 관련 법규에 따라 퇴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퇴직금은 어떤 세금이 적용되나요?

퇴직금은 근속 기간에 따라 일정한 기준으로 비과세액이 정해지며, 기준금액을 초과하는 부분은 소득세, 주민세, 세금 등이 부과됩니다. 또한, 퇴직금 지급시 생기는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원천징수가 이루어집니다.

 

퇴직금은 두 종류로 나누어지는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법정 퇴직금 뿐 아니라 법정 외 퇴직금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법정 퇴직금이란 법에서 정한 기준을 적용하여 지급하는 가장 일반적인 퇴직금을 의미하고 있으며
법정 외 퇴직금은 명퇴, 희망퇴직 등 회사에서 별도로 지급하는 법정 퇴직금 외로 지급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퇴직금 계산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정보만을 입력하면 되는데요.
복잡한 계산 절차가 없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입력해야 할 기본 정보로는 입사일, 퇴사일, 최근 3개월간의 급여 총액,
직전 1년간 상여금 총액, 연차수당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퇴직금 계산기는 네이버 퇴직금 계산기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들을 입력하면 퇴직금이 계산되지만 추가로 반영되어야 계산되는 것도
발생하기 때문에 예상 수령액과 실제로 받는 수령액에 대한 차이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 퇴직금 계산기 : 아래의 그림을 클릭하면 링크로 넘어갑니다

퇴직금 계산기 – Daum 검색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 : http://www.moel.go.kr/retirementpayCal.do

 

네이버 퇴직금 계산기 뿐만 아니라 다음,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등 다양한 곳에서 계산기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의 퇴직금 계산기의 경우에는 입사, 퇴직, 재직 일수, 월기본급, 기타 수당, 연간 상여금 등의 예시가
잘 보이고 있기 때문에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퇴직은 회사를 퇴직할 때뿐만 아니라 퇴직금 중간 정산은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있지만 예외적인 상황일 경우 허용을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주택자가 주택을 구입하거나, 전세금이 필요할 때, 근로자, 부양가족의 질병 발생에 따라 6개월 이상의 요양을 필요로 할 경우, 최근 5년 이내에 파산선고, 개인회생 철자 결정을 받은 경우 등이 해당됩니다.

퇴직금은 퇴직을 하고 3년 이내에 청구권을 행사해야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데요.
퇴직금을 받지 못했다면 3년 이내에 지방 노동관서의 도움을 받아 퇴직금을 요구하거나 고용주의 처벌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고용주는 근로자에게 퇴직금을 14일 이내 지급하지 않았을 때 연체 일수에 대한
20% 정도의 연체이자를 지급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에 꼭 챙겨보셔야 할 부분입니다.

퇴직금을 지급받을 때 또한 세금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퇴직금은 근로를 통한 소득이 아니기 때문에 종합소득에 포함되지 않고 분류과세로 구분되어 적용되게 됩니다.
즉 퇴직금의 경우 세금은 근속 기간이 길수록 적은 세금을 내게끔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오늘은 퇴직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일반적으로 퇴직금이 궁금하다면 흔히 사용되고 있는 퇴직금 계산기를 활용하여 본인의 퇴직금을 알아두는 방법을
이용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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